자동차 TIP

안녕하세요 :)

벌써 4월도 중반으로 접어드는 걸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것 같네요

따뜻한 봄을 맞아 자동차도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자동차 부품은 종류와 역할이 많고 교체시기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점검 시기를 놓치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오늘은 꼭 체크해 보아야할  자동차 점검 십계명을 같이 공부해봅시다!

① 얼룩이 남거나 드르륵 소리가 나면 와이퍼 교체하기

와이퍼는 미세 먼지와 황사 , 비로부터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남고 '드르륵'하는 소리가 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교체 하는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6개월 혹은 평균 연 1~2회마다 점검하는 것이 좋아요!

★ 와이퍼 교체 팁

1) 와이퍼를 구매할 때는 본인 차에 달린 와이퍼와 같은 사이즈로 구매

(동일한 사이즈 두개를 사시면 좌우사이즈가 달라 낭패를 보실 수 있어요)

2)와이퍼 교체 법 

>>와이퍼를 위로 세운 후

>> 어댑터의 레버를 손가락으로 올립니다 (똑딱이를 눌러주고 아래서 위로 밀기!)

>>와이퍼와 고리가 분리가 되면 새 와이퍼를 분리했던 역순대로 하시면 됩니다

>>새 와이퍼의 어댑터 연결 부분을 위로 향한후

>> 와이퍼 대의 고리 부분 어댑떠에 끼워주기

(교체할때 찰칵하는 소리가 나면 제대로 연결 된것!)

② 앞 유리 흠집과 와이퍼 블레이드 마모 예방을 위해 워셔액 보충하기

워셔액은 와이퍼와 함께 사용하는 유리 세쟁액입니다. 워셔액이 부족한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하면 앞 유리에 흠집이 나거나

와이퍼 블레이드 고무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워셔액이 부족할 때는 엔진룸을 열고 파란색 뚜껑을 열어 보충해 주면 됩니다 :)

③ 각종 미세먼지 여과하는 에어컨, 필터 주기적으로 교체하기

에어컨 /히터 필터는 각종 미세먼지로부터 운전자와 동승자의 호흡기를 보호하는 부품입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여과지의 정전력이 약해져 여과 성능이 떨어지고 곰팡이로 인해 오염이 될 수 있으므로, 평균 1만 5,000km 운행 시 , 혹은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④ 타이어 마모 여부, 공기압 확인하기

타이어는 육안으로 수시 점검하고, 3개월에 한 번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습니다. 마모된 타이어는 제동력이 떨어져 사고의 위험이 커지므로, 마모되거나 경화된 타이어는 즉시 교체합니다. 타이어는 공기를 너무 많게 혹은 적게 주입하면 손상되거나 펑크가 날 확률이 높아지므로 타이어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기준에 맞춰줍니다.

⑤ 배터리는 인디케이터의 색상으로 확인하기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용량이 서서히 감소합니다. 

배터리 상태는 배터리 상단에 있는 인디케이터의 색 (초록 :정상 ,검정 :충전필요, 투명,흰색: 점검 필요)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단자 연결부가 견고하게 연결됐는지 확인해야 하며, 단자의 백화현상 여부나 연결선의 피복상태 확인도 중요합니다.

⑥ 엔진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 오염 확인하기

냉각수는 실린더 주변을 돌며 엔진의 열을 식히는 부품입니다.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탁하거나 어둡게 변했다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냉각수는 평균 4만km운행 시, 약 2년마다 교체해주면 됩니다  :)

⑦ 갑자기 자동차 빛이 어두워지면 전조등 확인하기

전조등은 단순히 전방의 도로를 밝혀주는 기능 이외에도, 다른 자동차에 위치를 알려주는 부품입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갑자기 전조등이 어둡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전구 수명이 오래되었거나 배터리 고장이 있다는 징후입니다. 교체 시에는 커넥터의 규격은 물론, 자동차에 맞는 사용 전력(와트)을 가진 제품을 구매합니다.

⑧ 마찰음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브레이크 패드 확인하기

브레이크의 소모품인 브레이크 패드는 수명이 다하면 제동력이 떨어지고, 제동시간이 지체되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마찰음이 지속해서 발생할 경우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됐을 확률이 높다. 3만~4만km 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차이가 나는 부품이므로 1만km마다 정기점검 혹은 상태에 따라 수시로 점검해야합니다!

⑨ 엔진오일은 차종이나 계절, 주행 환경 등에 맞춰 교체하기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 부품들이 원할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윤활유입니다. 일반적으로 1년 혹은 8천km~1만5천km 주행거리마다 교체합니다. 엔진 오일은 차종이나 계절, 주행 환경 등에 맞춰 사용합니다.

⑩ 자동차 세차는 고압으로 물을 분사하면서 이물질 닦아내기

자동차 표면에는 각종 이물질이 붙어있기 때문에 걸레로 닦아내면 흠집이 생기므로, 세차시에는 고압으로 물을 분사하여 부드러운 융으로 이물질을 닦아내는게 좋습니다. 유리, 와이퍼, 사이드 미러 등 시야 확보와 관련된 부분의 물기를 가장 먼저 말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봄을 맞이하여 자동차 자가 점검을 한번씩 해준다면 자동차 수명도 늘어나고, 좀 더 안전하게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겠죠?^^ 귀찮더라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이니까요 그럼 이만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