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TIP

안녕하세요 ^_^ 가양오토갤러리입니다.

오늘은 요새 핫한 테슬라를 보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보며 전기자동차에 대한 간략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는 대부분 석유를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21세기 선진국들로 부터시작한 세계곳곳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석유의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업계에서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전기자동차가 점점 대중화 되고 있는 추세인대요.

전기자동차의 특징은 전기모터와 전기배터리를 이용하는 친환경적인 작동 원리 덕분에 소음도 없고, 유해물질도 만들지 않고, 외관 역시 세련된 모습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기자동차는 갑자기 튀어 나온 것이 아니라 오래된 인류의 연구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자동차란?

전기를 에너지 삼아 전기 모터를 돌리는 자동차.영어로는 Electric Vehicle 약자인 EV로 통칭.

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의 기능을 부분적으로 차용하는 경우도 EV에 포함하며 그 범위를 다소 넓힘.

EV - 순수전기차

테슬라 S

통상적인 전기 자동차의 정의에 충실한 순수 전기차. 20세기 초 시장에서 퇴출된 후, 1995년 GM이 'EV!'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전기차를 시장에 도입했으나, 뚜렷한 이유 없이 출시 2년만에 모두 수거. 2대만 남기고 전량 폐기. 그 이후 21세기들어 엘론머스크의 테슬라(Tesla)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가장 대표적인 EV 메이커로 떠올랐습니다.

리튬-이온 전기 배터리로 전기 모터를 구동.배터리의 성능이 자동차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요소입니다. 전기가 모든것을 대체하는터라 내연기관이 마주하는 환경 문제를 온전히 잡아냅니다.

HEV - 하이브리드 전기차

토요타 프리우스(Prius)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약자. 가솔린 엔진 등의 내연기관+전기모터 동시에 갖춘 자동차를 말합니다.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릴때만 내연기관이 움직이고 그 이하로는 전기 모터로 달리기 때문에 놀라운 연비를 보여줍니다. 전기 모터는 차량이 주행하며 자연스레 생겨나는 전기 에너지를 활용하는 편입니다. 1997년에 출시되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토요타의 '프리우스'가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이며, 현재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모델을 병행하는 메이커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가장 많이 접하는 전기차종이져^^)

PHEV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아우디 이-트론 스파이더(e-Tron Spyder)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기존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EV의 특징인 전기배터리를 내장하며 진화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전기차입니다. 내연기관을 그대로 활용.EV적인 요소를 함께 갖추었기 때문에, 보통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적인 모습을 자랑합니다. 세계적인 환경 규제강화 추세에 맞춰,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개발에 뛰어들며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컨셉카를 그대로 옮긴 듯한 디자인들이 인상적입니다.

FCEV - 수소연료전지차

토요타 미라이(Mirai)

수소연료전지차는 천연가스에서 정제한 수소를 전용 연료 전지 탱크에 저장,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얻는 원리로 움직입니다. 몇 분만에 수소를 완충해 수백 km를 움직이지만, 그 부산물은 깨끗한 수증기에 불과하기에 '궁극의 차'라 불립니다(과학 기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V와는 에너지의 원천면에서 큰 차이가 있지만 결국 전기에너지로 모터를 움직이기 때문에 EV에 포함. 얼마 전 양산을 시작한 토요타의 '미라이'가 수소연료전지차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전기자동차들을 보면서, 얼마전 국내에 들어와서 폭발적인 관심을 끈 테슬라 자동차,앞에도 말씀드렸듯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환경문제. 미래는 전기차의 시대일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

(ㅠㅠ 가격이 아직까지는 넘사벽이라..대중화 되는데는 좀 시간이 걸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