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Photo

제레미 클락슨의 '2018년 베스트카 오브더 이어(2018 Best car of the year)'는 그가 썬데이타임즈에 칼럼을 기고하기 위해 시승했던 차량을 대상으로 뽑았습니다. 공통적인 점은 선정된 TOp5가 모두 엄청난 가격대를 뽐내는 고성능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클락슨이 가장 좋아한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입니다. 2017년 프로토타입 모델을 처음 타보고 바로 '올해의 슈퍼카'로 선정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5.2리터 V10엔진은 라이벌들이 흉내낼수 없는 사운드를 이끌어냅니다.

의외인 점은 TOP5 중 포르쉐 911 GT2 RS가 들어갔다는 것. 클락슨은 그동안 911에 대해서 그리 좋은 평을 내린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GT2 RS 모델은 이번 평가에서 별 5개를 받으며 최고의 차에 선정됐습니다. 클락슨은 우라칸 퍼포만테를 따라잡을 만큼 완벽한 차라고 극찬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신이 몰아본 5시리즈 중 가장 최고라며 알피나 B5를 선택했습니다. 600마력을 뿜어내는 V8을 얹고도 안락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는 이유입니다. 또 M5보다 약간 더 정교하고 온순하게 만들어주는 완벽한 옵션에도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

이밖에 애스턴마틴 밴티지와 벤틀리 컨티넨탈 GT이 클락슨이 고른 2018 최고의 자동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