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여유

  

무언[無言]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랑   글/예인 박미선


당신 사랑의 목소리가 그립지만
제 마음을 이제 비우려고요.
당신의 사랑의 관심을 받고 싶지만
이제 사랑한다는 표현 기대하지 않을게요.
이제 보고 싶단 말도 기대하지 않을게요.
당신은 무언[無言]의 사랑을 보내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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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에 대해서 나 슬퍼하지 않아요.
그런 당신일지라도 
내가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모든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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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모든 것들이 우울하게 만들어도
당신 한 사람만 내 곁에 있으면
나는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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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마음이 내 곁에만 존재한다면
내 마음은 늘 당신 사랑에 
심장에 행복한 꽃을 피울 수 있답니다.
아무리 당신이 멀리 떨어져 있다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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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만 하나라면 
바라보는 곳이 한 곳이라면
당신과 늘 같이 하는 것이기에..
난 오늘도 외롭지 않습니다.
난 오늘도 힘들지 않습니다.
난 오늘도 견딜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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