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여유

오늘은 책에 관한 별별랭킹 +_+눈이 번쩍 띄여지는 소식들을 전해드릴께요

1.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

= 페이스북!!

은 농담이구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은 바로!!

존 제임스 오더본의 '아메리카의 조류 (Birds Of America)'

영국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희귀한 19세기 실물크기의 새 가이드 책인 '아메리카의 조류'가 경매에서 730만 파운드(약 131억 6500만원)

이상의 값으로 팔렸다고 하네요.

131억원 하는 책이라니!! 구경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2.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책

많은 분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성경'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두번 째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일까요?

이덴슬리벨(EAT&SLEEPWELL)

'기네스 세계기록' 이라는 책입니다.

6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책은 23개의 언어로 출판되어 100곳 이상의 나라에서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그동안 한국어로는 출판이 안되었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한국판 '기네스 세계기록'이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요책이 영국 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분실되는 책이라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책이랍니다.

3.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책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역시 성경 ㅋㅋ

 그렇다면 두번 째로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책을.........음..17년전에 구입한듯..............

ㅋㅋㅋ

우리나라 학생이면 한 번쯤은 펼쳐보고 사본 그 책

홍성대의 수학의 정석

앞장만 열심히 풀고 수포자인 저는 뒤에는 쳐다도 안봤다는

이 참고서는 우리나라 국민참고서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 많이 팔린 책 2위에 순위를 올린 것 같아요.

요새도 이책으로 공부하는지..벌써 17년전의 일인데 궁금하네요.

4. 우리나라에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참고서말고 다른 책들 중에선 뭐가 많이 팔렸을까요?

라고 생각하신 분들을 위해 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을 알아보았습니다.

교보문고에서 2006년부터 작년까지 누적판매량을 조사하였는데요

바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2008)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이 팔렸다고하네요

이 책은 제 책꽂이에도 소장중이라는

이 책은 출간됨과 동시에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2011년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 선정,

한국 작가 최초로 맨 아시아 문학상 수상 등

해외에서도 '엄마를 부탁해'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고 하네요.

5.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린 책

그렇다면 이제 Speed!!로 알아보는 ~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안철수의 생각'(2012)란 책이 12시간동안 6782권, 분당 9.4권이 팔려 한국에서

가장 빨리 팔린 책이었는데요

이 기록을 넘은 책이 있었으니 뚜둔~

그건 바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입니다.

한강 작가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채식주의자'라는 책이 12시간동안 분당 9.6권씩 팔렸다고 하네요.

하루동안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팔린 권수는 1만 부!!

더불어 한강 작가의 다른 작품의 판매량도 가파르게 올랐다고 하네요.

이 책은 서점 베스트셀러 한칸을 오랜시간~ 차지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죠.

맨부커 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역대 최고 빠른 속도로 판매되었던 '채식주의자'

여러분은 앞서 소개한 책들 (1번 제외)을 다읽어보셨는지요?

여가시간에 책 한권 읽어보는 것도 좋은 피서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