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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설탕으로 만들었다고? 무려 1200년을 이어온 일본의 극사실주의 설탕공예
작성자 :	조실장	작성일 :	2019.04.04 16:40	조회 :	2882

살아 있는 듯한 금붕어의 모습을 한 달콤한 설탕공예 작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헤이안시대 사원에서 시작되어 에도시대에 다양한 형태로 발전한 12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전통 설탕 공예 '아메자이쿠(Amexaiku)'.(초기 '아메자이쿠'는 물엿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일본의 유명 아메자이쿠 장인 신리 테즈카(Shinri Tezuka)는 약 90℃에서 가열된 설탕 뭉치를 맨손과 미세한 가위를 비롯한 각종 도구를 사용해 섬세하고 사실적인 '아메지아쿠(Amezaiku)' 작품을 만들어 잊혀져 가고 있는 '아메자이쿠'의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하나에 약 1천-2천엔(원화 1-2만원)에 팔리고 있는 신리 테즈카가 만든 '아메자이쿠'는 일본인에게는 추억의 간식으로,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일본 설탕공예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일본 전통 간식으로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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